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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양날의 검, 주도주가 안긴 댓가

good2great1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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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높으면 골이깊다 주도주의 저주

- 사람잡는 주도주?: 초보자도 이해하는 주도주의 순환 원리

📌 서론: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주식 시장에는 절대 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바로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입니다.
이는 주도주의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하는 투자 격언입니다.

주도주는 시장을 이끌며 단기간 엄청난 수익을 주지만, 반대로 꺾이면 그 하락은 길고 깊으며, 회복조차 어렵습니다.

실제로 2007년 장세에서 엄청난 상승률을 보인 종목들을 보면, 지금까지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사례가 많습니다. 주도주는 먹여주기도 하지만, 물리면 그 손실은 상상 이상입니다.

그 이유는, 개미 투자자들이 ‘주도주의 환상’과 기대에 빠져, 물린 가격까지는 언젠가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착각</strong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고점</strong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그 이후는 폭락과 긴 시간의 고통</strong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본론: 주도주의 순환, 그리고 위험의 시작

1. 주도주의 정의: 시세를 이끄는 종목

주도주(主導株)란 시장의 큰 자금과 트렌드를 선도하며 상승하는 종목을 의미합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상승률이 가장 높으며, 초보 투자자에게도 쉽게 눈에 띌 만큼 강한 주목을 받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은 종목들이 있습니다:

  • POSCO홀딩스: 최고가 765,000원 (2007/10) → 15년 장기 조정 후 2021년 2차전지 테마로 재상승, 현재 조정 중
  •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최고가 146,506원 (2007/11) → 최저가 2,123원 (2020/03) 현재 원전테마로 재상승중
  • HD한국조선해양: 최고가 528,904원 (2011/04) → 2025년 조선주 테마로 재상승 중이나, 고점 미회복 (17년 조정)

2. 주도주의 순환 원리: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

  1. 선취매 구간: 정보력 있는 소수 세력이 조용히 매집, 장기간 시세만들기 작업에 돌입
  2. 첫 번째 고점: 뉴스 확산과 함께 거래량 폭증, 가파른 시세 분출과 고점 형성
  3. 조정 후 재상승: 첫번째 고점이후 재차 에너지를 끌어올려 두 번째 고점 형성
  4. 급락 전환: 두번째 고점에 마지막 에너지 분출후, 세력이 이탈하고 매물이 출현하면서 폭락

3. 🚨 두 번째 고점이 가장 위험한 이유

대부분의 개미들은 신고가 갱신</strong이라는 말에 흥분하여 추격매수에 나섭니다.
그러나 이 시점은 대부분 개미들이 본격 상승구간으로 기대하지만, 마지막 탈출의 기회를 주는 구간이며, 상승 에너지가 거의 소진하여 하락이 더욱 급속하게 되는 구간입니다.

두 번째 고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기다리는 것은 폭락과 긴 조정의 늪입니다.

💥 [사례 분석] 2007년 주도주의 후유증 – '취하면 끝장이다'

🚢 사례 1: HD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 – “대한민국은 조선 강국!”

2007년, 대한민국 조선업은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수주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은 이 흐름의 중심이었습니다.

“조선은 국민산업이다. 배만 만들면 돈이다.”
“수주 대박! 유가 수혜! LNG선 수출까지!”

주가는 무섭게 상승하여 2011년 4월, 528,904원의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황은 반전됩니다.

수주 둔화, 업황 침체,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악재로 오랜 기간 횡보</strong하거나 급락</strong을 반복했고, 2025년 현재 조선주 테마</strong로 재상승 중이지만, 여전히 당시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strong입니다.

무려 17년 동안의 조정. 이게 바로 주도주의 무서운 후유증입니다.

[차트 이미지 자리 – HD한국조선해양]

⛓️ 사례 2: POSCO홀딩스 – “철강왕국의 부활”

철강 산업이 글로벌 인프라 투자와 함께 급성장하던 2007년,
POSCO는 대한민국 대표 철강주로 시총 상위권</strong에 진입했습니다.

“포스코는 철강계의 삼성전자다.”
“워렌 버핏도 산 주식, 철강은 영원하다.”

2007년 10월, 765,000원</strong의 고점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철강 수요가 급감하며 긴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2021년 2차전지 테마</strong로 재부각되며 반등했지만, 다시 조정 중입니다.
무려 15년 만의 반등</strong. 이마저도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차트 이미지 자리 – POSCO홀딩스]

📉 이것이 바로 ‘주도주 후유증’이다

이 두 종목은 그나마 회복한 축에 속합니다.
당시 주도주 중에는 90% 이상 폭락</strong하고 사라진 종목도 적지 않습니다.

시장은 변하지만, 주도주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고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손실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서 투자 인생 전체에 타격</strong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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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왜 두 번째 고점이 가장 위험한가?

  • 핵심 키워드: 두 번째 고점, 고점 시그널, 신고가 추격매수
  • 내용 요약: 신고가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감소, 약한 상승 등은 고점 시그널일 수 있습니다.
  • 실전 팁: “신고가를 따라가지 마라, 거래량을 체크하라.”

📉 3. 이 시그널이 보이면 탈출하라! 하락장 전조 징후 총정리

  • 핵심 키워드: 주식 하락 전조, 세력 매도 신호
  • 내용 요약: MACD 데드크로스, 이평선 하향 이탈, 음봉+거래량 급증 등은 위험 시그널입니다.
  • 실전 팁: “기술적 분석보다 빠른 건 세력의 움직임이다.”

🧩 4. 고점에 물린 개미들, 반복되는 실수와 탈출 전략

  • 핵심 키워드: 고점매도 시점, 개미 실수
  • 내용 요약: 가장 많이 반복되는 실수는 고점에서 버티기입니다.
  • 실전 팁: “희망이 아니라, 차트를 보고 대응하라.”

🧾 결론: 주도주에 취하면, 빠져나오지 못한다

주도주는 달콤한 수익을 안겨주지만, 두 번째 고점 이후의 낙폭과 고통은 더욱 쓰디씁니다.
고점에서의 선택은 단지 한 번의 판단이 아닌, 전체 투자 인생의 분기점</strong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2025년 미국주식시장에서 주도주의 저주가 재현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 당신이 그 꼭대기에 있는 건 아닌지, 냉철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Q&A 요약 정리

  • Q1. 주도주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A1. 시장보다 먼저, 더 많이, 오래 오르는 종목이 주도주입니다. 상승구간에선 수익을 드리지만, 위의글에서 설명해드린대로이고, 산이높은만큼 골이깊다는 점 새기시며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 Q2. 첫 번째 고점과 두 번째 고점은 어떻게 다른가요?
    A2. 두 번째 고점은 더 높은 경우도 있지만, 거래량이 줄고(에너지가 첫번째고점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고), 상승 탄력이 둔화됩니다.
  • Q3. 왜 두 번째 고점에서 매도해야 하나요?
    A3. 세력은 이 지점에서 차익을 실현하며 떠나기 시작하고, 이후엔 세력의 매집물량을 개인들에게 분양, 떠넘기기가 시작되기때문입니다.
  • Q4. 물렸을 때 전략은 없나요?
    A4.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 일부 손절 또는 분할 매도가 현명하지만, 주저하지말고 탈출하는게 상책입니다.
  • Q5. 주도주는 다시 살아나지 않나요?
    A5. 극히 일부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위의 두사례에서 보듯이 조정기간이 최소10년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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